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나누go봉사단과 나누美가족봉사단 100여명은 지난 28일, 2017 고성 가리비 수산물축제 현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홍보하기 좋은 날’이라는 주제로 한 이날 봉사활동에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석고방향제와 천연방향제, 친환경수세미, 천연비누를 판매했다.
또 경상남도 자원봉사센터에서 밥차를 지원받아 축제 부스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 청소년 나누go봉사단은 흥겨운 동작이 함께하는 자원봉사 플래시몹 공연을 펼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섰다.
청소년나누go봉사단 정지향(동해중)학생은 “흥겨운 노래와 동작으로 자원봉사를 알리는 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말했다.
최연종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군민들을 비롯한 많은 관광객들에게 자원봉사활동에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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