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소벤처기업청 中企 애로 해결 나서
경남중소벤처기업청 中企 애로 해결 나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0.30 18:52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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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정책 기업간 가교역할 전력키로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27일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정일)은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기업현장에 원활하게 전달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중소기업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비즈니스지원단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간 정부의 지원정책은 매년 초 대대적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거나 온라인을 활용해 기업에게 직접 안내해 왔으나 기업인이 세부적인 내용이나 기준, 절차를 파악하기는 어려워 필요한 지원정책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 이를 개선하고자 비즈니스지원단의 기업현장 방문을 확대해 정책참여의 연계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7일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업현장 애로에 대해 정책연계로 해결을 지원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기업애로 해결에 적극적으로 적용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를 비롯해 중소기업 관련 기관·단체가 주관하는 간담회, 행사 또는 현장방문시 비즈니스지원단이 같이 참여해 기업별 문제점에 대해 심층 상담하고 적절한 지원정책을 찾아 연계해 줌으로써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신청하였으나 탈락한 중소기업에 대해도 탈락사유와 문제점을 파악해 향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완해 주기 위해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지원정책 맞춘데이”로 지정해 신청에 탈락한 중소기업을 위한 특화상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일 청장은 “비즈니스지원단은 기업인들이 쉽게 알기 어려운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들로서 지원정책 연계 면에서도 기업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접촉기회를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을 원하는 중소기업인 또는 단체는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268-2546~8) 또는 국번없이 1357, 온라인 상담(www.bizinfo.go.kr)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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