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곡성’ 촬영지 도천마을·물레방아떡마을 등 4곳 연계 코스
영화 촬영지 ‘곡성’의 주무대인 도천마을을 비롯한 함양군의 힐링 음식 여행 코스가 농식품부가 추천한 ‘농촌촬영지 여행코스 10선’에 선정됐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드라마 속 주인공이 돼 나만의 영화․드라마를 만들어볼 수 있는 추천 여행 코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 가운데 함양군은 ‘곡성’의 촬영지 도천마을과 식품명인의 양조장 명가원, 함양물레방아떡마을, 용추자연휴양림 등 4곳의 연계코스가 힐링·음식 테마로 선정됐다.
천만 관객이 찾은 영화 ‘곡성’ 촬영지 함양군 병곡면 도천마을은 영화 속의 음산한 분위기와는 달리 전형적인 농촌마을 풍경이다.
군 관계자는 “청정 자연을 간직한 함양군에는 가족과 연인들이 편안하게 쉬면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 코스들이 있다”며 “이 가을이 가기 전 함양에서 힐링 음식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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