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장 바다 케이블카 공사 안전점검
사천시장 바다 케이블카 공사 안전점검
  • 구경회기자
  • 승인 2017.10.30 18:52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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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안전운행 대비 주요 구조물 점검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10월 30일 대형공사장인 사천바다 케이블카 각산정류장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내년 3월 케이블카 운행에 차질 없도록 진행사항 점검과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각산정상에 위치한 상부정류장 건축물, 콘크리트 삭도 구조물, 철탑지주 등 주요 구조물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강풍과 고공작업으로 인한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대비 실태 등을 확인했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으로 최고의 품질확보로 견실시공에 만전을 기하여 내년 3월 안전운행이 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적기 준공을 위하여 케이블카 공사에 매진하고 있으며, 주요 공정으로는 초양, 각산정류장은 프랑스 포마사에서 제작한 케이블카 기계시설 설치를 지난 9월과 10월 중순에 각각 완료했다.

삼천포대교공원 입구에 위치한 승·하차 장소인 대방정류장은 11월말까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며, 케이블카 공사의 마무리 공정인 와이어로프가 12월말까지 초양도~각산까지 연결되면 내년 1월에 10인승 캐빈 45대를 로프에 매단 후 시운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사천바다 케이블카를 당초 계획대로 내년 3월 상업운행하고 시 랜드마크를 구축하여 연계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라며 “연간 100만명 정도 관광객이 찾아오는 우뚝 선 해양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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