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합천군 보건소(소장 안명기)는 지난 27일 합천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250명을 대상으로 심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초청 강좌를 실시하였다.
한국국제대학교 간호학과 오은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심혈관질환의 대표적 질환인 심근경색증 및 협심증의 원인과 치료, 예방법 등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심혈관질환의 경우 합천군의 사망원인 2위로 지속 증가추세이며, 사전증상을 자각하여 바로 치료를 받을 시 후유증이나 사망을 예방할 수 있으며,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과음·비만·스트레스 등에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심근경색증의 경우 5분 이상 지속되는 갑작스런 극심한 가슴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오심, 구토, 어지러움과 같은 증상이 사전에 나타나며, 증상 발현 시 지체 없이 119에 연락하여 수술이 가능한 병원의 응급실을 방문토록 거듭 강조하였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심혈관질환 및 사전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올바른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주민대상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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