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이기범 주무관 코리아당구왕 왕중왕전 우승
밀양 이기범 주무관 코리아당구왕 왕중왕전 우승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0.31 19:01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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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고 기록인 하이런 211점 갱신
▲ 지난달 28일 서울 벤투스 캐롬클럽에서 개최된 ‘2017년 코리아 당구왕 왕중왕전 4구’ 부문에서 밀양시청 소속 이기범 주무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 강남구 벤투스 캐롬클럽에서 28일 개최된 국내 최대규모 아마추어 당구대회 ‘2017년 코리아 당구왕 왕중왕전 4구’ 부문에서 밀양시청 소속 이기범(33) 주무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주무관은 이날 8강전 229:40, 4강전 274:60, 결승전 521: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주무관은 결승전에서 송길용 선수를 상대로 1이닝(초구)에 521점을 기록하며, 지난 6월 코리아 당구왕 3차대회에서 결승전에서 자신이 기록한 대회 최고 기록인 하이런 211점을 다시한번 갱신해 많은 관계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 주무관은 연말에 지급될 우승 상금 500만 원을 밀양시에 기부하기로 결정,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자신의 당구로 할 수 있는 가장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했다는 이유에서이다.

이 주무관의 코리아당구왕이 되기까지의 여정은 10월 30일~11월 2일 밤 9시에 빌리어즈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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