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 호평
합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 수준높은 문화예술 공연 호평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0.31 19:01
  • 1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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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공연·서커스 판타지극 등

▲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에서 진행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에 축전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중반을 지나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축전장을 찾는 가운데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관람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보리수공연장에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1회씩 중국서커스, 러시아 브라스밴드, 세계민속춤, 슬라브 밴드, 어드로칼리지 중창단 등 평소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외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오후에는 부처님의 지혜가 담긴 보물인 대장경을 지켜낸 신화 같은 이야기를 서커스판타지 극으로 재구성한 주제공연인 ‘바다의 은공’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가을문화공연, 스트리트퍼포먼스, 경남생활음악, 사물놀이 등의 예술 공연이 다양하게 이어져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축전 종료를 하루 앞둔 4일 토요일 13시 보리수공연장에서 트로트계의 신성 가수 홍진영의 축하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한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국난극복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위대한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 개막해 다음달 5일까지 17일간 합천군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군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전시와 공연, 체험과 이벤트 등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많이 준비되어 있다”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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