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1명 선정…11월 5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서 경연
10월 30일 오후 7시30분 2017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1차 본선 결과가 발표됐다.
1차 본선은 예비심사를 거친 24명의 참가자들이 관객과 심사위원 앞에 선 첫 무대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 간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추첨한 순서에 따라 바흐, 파가니니, 윤이상 등의 바이올린 독주곡을 연주했다.
이 중 결선 진출자 3~4명을 가려내는 2차 본선은 11월 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의 최종 우승자를 가려낼 결선 무대는 11월 4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통영페스티벌 오케스트라(지휘, 크리스토프 포펜)와 함께하는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경연을 치르게 된다. 입상자 콘서트는 11월 5일 오후 2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콩쿠르 본선과 입상자 콘서트는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결선은 재단법인 통영국제음악재(www.timf.org)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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