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
경상대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0.31 19:01
  • 1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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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우수·장려학생 총 71명에 3000만원 전달
▲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6일 오후 공과대학에서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상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산통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 사업)은 지난 26일 오후 공과대학에서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총괄책임교수 최재석 전기공학과 교수)에 따르면, 에너지인력양성 장학금은 매 학기의 직전 학기 성적에 따라 지급하는 성적장학금과 트랙 프로그램 참여도에 따라 지급하는 SMART²man 장려금 등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2017학년도 1학기 성적장학금은 2학년 5명, 3학년 11명, 4학년 7명 등 모두 23명에게 총 2400만 원을 수여하였고, SMART²man 트랙 성실이수 장려금은 전기공학과 학부생 48명에게 총 670만 원을 지급하여 총 3000만여 원을 지급하였다.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1~3차연도에 걸쳐 1억9000만원을 전기공학과 학부생장학금으로 지급하였다. 올해 4차연도에는 장학금으로는 총 7000만 원이 배정돼 있다.

경상대학교 전기공학과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세부과제는 ‘ICT기반 고신뢰도 화력발전기술 기초트랙’으로서 전기공학과는 이 과제를 ‘SMART²트랙’(Safety Maximum &Reliable Thermal Power Generation Technology)이라고 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남동발전(주)과 BNF Technology(주)를 포함해 6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턴십 등 취업과 관련한 수요기업은 한국남부발전(주)과 SKE&S 등 7개 업체가 있다.

경상대학교 김인수 학생처장은 장학금 수여식에 방문하여 성적우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사업이 마지막 연도인 만큼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사업단을 통해 경험과 혜택을 더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로 축하하였고, 전기공학과 학과장 마대영 교수는 SMART²man 참여도 우수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국립대 학생의 자부심으로 국가에 힘이 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경상대학교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학부생 장학금, 인턴십 비용, 트랙 운용비로 연 2억 원을 4년(2+2)간 지원받아 해마다 24명씩 SMART²트랙을 이수하게 하고 이 중 80% 이상을 에너지 관련 업체에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1단계는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말까지, 2단계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말까지다. 올해는 2단계 4차 연도에 해당하며 사업기간을 8개월 남겨두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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