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화원 제11회 문화학교 발표회 열어
산청문화원 제11회 문화학교 발표회 열어
  • 박철기자
  • 승인 2017.11.01 18:25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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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역할 ‘톡톡’
▲ 산청문화원은 1일 산청문화원 3층 강당에서 ‘제11회 문화학교 발표회’를 가졌다.

산청문화원은 1일 산청문화원 3층 강당에서 ‘제11회 문화학교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승화 산청군의회 의장, 홍민희 산청부군수, 박우범 도의원, 군의원, 박소제 산청교육장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올해 제일 많은 회원을 확보한 색소폰클럽의 색소폰 연주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청매구보존회의 사물놀이가 펼쳐졌다. 이어 마당극, 시조창, 한문강독, 가야금 병창, 우쿨레레, 인형극, 통기타, 밸리댄스 공연이 진행됐으며, 발레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8월 준공된 산청문화원 1층에는 관람객이 라운딩하면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채화 전시, 2층 뒤뜰에는 시화, 로비에는 서예와 민화, 바깥로비에는 사진, 홈패션, 캘리그래피가 전시됐다. 다도분과의 다식과 차 시음 행사도 3층 로비에서 열려 호응을 얻었다.

산청문화원은 문화학교 8개 분야와 문화분과 24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에는 220여명이 참가했다.

이효근 산청문화원장은 “문화는 삶을 담는 그릇이다.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발표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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