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체험교육 실시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최훈)은 지난 31일 고성 ‘콩이랑 농원’에서 중 고등부 특수교육 대상학생(학생 68명. 교사 29명) 등 모구 97명을 대상으로 ‘2017.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로직업 체험교육은 인스턴트에 익숙해져 있는 학생들에게 녹색식생활에 대해 알 수 있으며 농업의 다양성까지도 함께 배우는 목적으로 실시했다.
오전에는 콩이랑 농원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콩에서 된장까지 되는 과정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장에서 직접 레시피를 보고 메주를 만들어보는 이색적인 체험을 했다.
건강밥상 점심 식사를 끝내고 오후에는 메주 짚에 이름을 적고 달아매기와 된장찌개 직접 끓여보고 맛 소감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들이 먹는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기회를 가졌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전통식품에 대해 알고 조상들의 지혜가 최근 농업에도 활용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진로직업을 통해 농업에 대한 진로탐색을 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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