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1일 경남자동차고등학교와 함께 장재동 일원에서 부패척결 청렴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초장동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경남자동차고등학교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하여 청렴 어깨띠와 피켓으로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도로변 및 주택가 골목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청렴캠페인으로 각종사건들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로 각인 된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유도하고, 교직원 및 공무원 스스로 부패 척결에 앞장섬으로써 청렴문화가 사회전반에 뿌리내려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함에 큰 의미가 있다.

김판호 경남자동차고 교장은 “공무원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러한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통하여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스스로를 되돌아 보고 자신의 자리에서 청렴을 실천하고 부패를 척결해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청렴에 대한 교육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청렴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