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외곽지역 인도·하천관리 엉망
진주시 외곽지역 인도·하천관리 엉망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7.11.01 18:25
  • 12면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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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풀·칡넝쿨 등 보행자 불편·미관 훼손…관리감독 시급
▲ 진주시 외곽지역 인도에 잡풀이나 칡넝쿨이 엉켜 있다.

진주시의 외곽지역 인도와 하천관리가 엉망이라는 지적이다


문제의 인도는 인근 아파트가 건설되면서 기부체납한 도로로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이다. 하지만 인도에 잡풀이나 칡넝쿨이 엉켜 있어 사람이 도저히 다닐 수 없는 실정이다.

인근 주민 이 모씨는 “마트를 갈 때나 산책을 할 때 인도를 이용하고 싶어도 뱀이나 들쥐 등이 나올까봐 다니기가 겁난다”면서 “관리를 이렇게 할거면 기부체납한 도로를 입주민에게 돌려줘야 한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인근하천도 관리가 엉망이긴 마찬가지다. 하천에 칡넝쿨이나 잡풀이 자라고 하천 한가운데는 나무가 자라고 있어 태풍이나 홍수때면 물빠짐이 힘들뿐만 아니라 주위 경관까지 헤치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경남도와 진주시는 관리는 커녕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파트 입주민 김 모씨는 “입주당시 하천이 생태하천으로 된다고 바뀐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실망이 크다”면 불만을 토로했다. 최병봉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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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공무원없나봐요 2017-11-03 10:35:04
정촌 산업 단지내 모다 아울렛 아래쪽으로 빈 토지 대부분 잡목이 우거져 있습니다.
심한곳은 4~5M 정도 되는 잡목이 우거져 있습니다. 잡목 밑에는 쓰레기 투기도
퇴근 후 쇼핑을 하고, 화개천을 따라 산책한 후 차량있는곳 까지 걸어 가는데, 어두 컴컴한 저녁시간에
잡목들이 우거저 있어 깜짝 놀랐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시장님이 시재정을 3000억 이상 아꼈다는데,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곳에 정비 조금 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