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서 경남도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마당 개최
함안서 경남도새마을부녀회 한마음 어울마당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01 18:2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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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오영숙씨 등 5명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표창 수상
▲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다짐 및 제2회 한마음 어울마당’행사가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김소현)가 주관한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다짐 및 제2회 한마음 어울마당’행사가 함안군 함주공원 다목적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주석 군의장, 도의원,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 백옥자 회장, 김소현 경남도새마을부녀회장, 서은태 경남도새마을회장, 도내 18개 시·군과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원, 다문화가족 1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정새마을운동을 통해 행복한 가정공동체를 육성하고 이웃과 함께 건전한 지역사회를 가꾸는 등, 시·군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나눔·봉사·배려의 실천덕목으로 부녀새마을운동 활성화 계기를 마련코자 열렸다.

한 자녀 더 갖기 플래시몹, 색소폰 연주 등의 식전행사에 이어 의식행사는 우수부녀회장, 외조상 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환영사, 실천결의문 낭독,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운동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을 갖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사는 건강한 사회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오영숙 창원시새마을부녀회장 등 5명이 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적극 지원해준 공로로 함안군 이휘복 씨 등 18명의 새마을부녀회원 배우자가 외조상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회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어울마당 행사가 마련돼 회원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김소현 회장은 “현대사회는 가족구조의 변화에 따라 가족해체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에 새마을부녀회가 공동체 정신 회복을 위한 화목한 가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가정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김 권한 대행은 “이번 행사가 부녀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녀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가져오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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