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쇼핑몰 ‘소비자의 선택’ 대상 수상
산엔청쇼핑몰 ‘소비자의 선택’ 대상 수상
  • 박철기자
  • 승인 2017.11.01 18:2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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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관리·산청군 직영으로 신뢰성 높여
 

산청군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장터 ‘산엔청쇼핑몰’이 ‘2017 소비자의 선택(The Best Brand of the Chosen by Consumer, 2017)’에 선정됐다.


군은 1일 그랜드힐튼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17 소비자의 선택’ 시상식에서 농특산물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난 2011년 제정됐으며 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2017 소비자의 선택’은 각 부문별·업종별 브랜드 품질 및 만족도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 소비자 만족도 등 4가지 평가 항목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 6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농특산물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산청군의 ‘산엔청쇼핑몰’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군에서 직접 운영해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만을 제공한다.

산엔청쇼핑몰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함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제품현황·생산시설·저장시설·포장박스·택배박스 등 현장심사를 한 후 산엔청쇼핑몰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입점을 확정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PC·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 및 브라우저에 맞게 사용자 환경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반응형 쇼핑몰을 구축했다. 온라인은 물론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선 군에서 콜센터(무료전화)를 운영해 전화·팩스·이메일 등 다양한 주문방식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현재 산엔청쇼핑몰에는 딸기·산청곶감·친환경메뚜기쌀·유기한우·유기농블루베리·지리산한방약초·벌꿀·산나물·밤고구마 등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 370여개가 판매 중이다.

오픈 6주 만에 매출 1억원 달성, 블루베리 2시간 만에 1t 판매, 밤고구마 하루만에 850박스 판매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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