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복지재정 누수차단 집중
진주시 복지재정 누수차단 집중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1.01 18:2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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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급여대상자 소득·재산 확인조사 실시

진주시가 복지재정 누수차단과 적정 급여관리를 위한 사회복지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하반기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1일부터 2개월 간 복지급여 대상자 6만6804가구 8만8737명을 대상으로 소득, 재산, 금융, 인적사항 등 변동사항에 대해 2017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타법의료급여 등의 복지급여대상자로서 11개 복지사업의 법적 확인조사 가능 수급자에 대래 전수조사 람자. 최근 갱신된 76종의 공적자료를 반영함으로써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관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시는 이번 확인조사 결과 탈락자 및 자격변경자에 대해서는 내달 29일까지 별도 소명기간을 운영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부적격 수급자에 대해서는 조사를 철저히 해 부정수급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확인조사로 부정수급자들에 대한 환수 및 적정급여 지급으로 복지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국가지원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가구는 좋은세상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향후 사회보장급여 대상자들이 소득·재산상 변동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보장기관에 자진신고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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