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미륵권역 통합사례회의 개최
통영시 미륵권역 통합사례회의 개최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01 18:24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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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면 정신질환세대 안전관리 개입방안 등 논의
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봉평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봉평동 맞춤형복지팀과 욕지면 주민생활지원담당, 욕지면보건지소, 통영시정신건강복지센터, 도남사회복지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적 질환을 가진 욕지면 위기가구에 대한 사례관리 개입방안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고령의 모가 정신적 질환이 있는 딸을 보살피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딸을 홀로 남겨두고 병원에 입원해 딸의 안전과 일상생활, 병원치료 거부, 주거 위생상태, 대인기피증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세대에 대해 각 기관마다 역할 분담을 해 욕지면사무소에서는 경제적 지원과 사랑의 도시락 배달, 주거환경개선을 진행키로 했고 욕지면보건소에서는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 및 안전상태 확인을, 통영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본 세대에 대한 자세한 스토리를 파악해 심도 있게 접근하는 등 서비스연계와 문제해결에 대한 각 기관 간 다양한 논의를 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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