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 9일간 미국 동·서부 해외탐방 기회 부여
경남과학고등학교(교장 한철우)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4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4회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티벌은 2004년부터 이공계 활성화 및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고교 최고의 화학탐구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전국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2차 심사 평가를 통해 본선 72팀을 선정하였고, 오리엔테이션(5/27, KAIST), 산업탐방(7/26, 한화토탈 대산공장), 본선 발표(8/19, KAIST) 등 약 4개월간의 탐구와 실험활동을 진행하였다.
경남과학고등학교는 2학년 3팀(고균분투·숙사지킴이·도토리묵스크)이 본선에 진출하여 금상 1팀 고균분투의 ‘수소세균을 이용한 토양산성화 방지(배현호·이태균 학생, 지도교사 안선경)’, 입선 2팀 숙사지킴이의 ‘Zn과 CuX2의 반응의 확산속도에 음이온이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이우진·박가영 학생, 지도교사 박명호)’와 도토리묵스크의 ‘도토리를 이용한 미세먼지 마스크 제작 및 착용 알림 App 제작(신종현·김사랑, 지도교사 안선경)’이 수상하였다.
금상 수상 팀인 배현호, 이태균 학생에게는 7박 9일 동안의 미국 동·서부 해외탐방의 혜택이 주어진다. 윤다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