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관계자 워크숍…평생학습 공감대 형성
산청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워크숍에는 산청교육지원청, 산청도서관, 산엔청복지관,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평생교육 강사, 군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평생학습도시 산청군 사이(間)잇기’라는 대주제로 대구대 김남선 교수의 특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평생학습도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산청군 평생학습의 시간(과거, 현재, 미래), 공간(평생교육기관·시설), 인간(군민,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평생교육 강사)의 관계 속에서 개인과 지역사회의 변화 및 성장, 더 나아가 산청군 평생학습 미래를 구상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워크숍은 참여자 모두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평생학습으로 소통하고 공감, 화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네트워크 구축 취지에 맞게 운영됐다.
산청군은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정하는 2017 평생학습도시와 읍·면 단위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 분야에 최종 선정돼 평생학습 전문인력육성, 성인문해교육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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