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보건소 2층강당·7일 부림보건지소 등
의령군보건소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기 위한 무료 암검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 하위 50%이내로 위암·유방암 (만40세 이상), 자궁경부암(만 20세 이상)은 2년에 1회, 대장암(만50세 이상)은 1년에 1회, 간암(만40세이상 고위험군)은 6개월에 1회다.
검진 시 반드시 지정된 암 검진 기관을 이용해야 하고 관내 지정 검진기관은 의령병원(위암·대장암·간암)이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을 받지 않고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 암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검진을 받지 않은 검진 대상자는 올해가 가기전에 건강을 위해 한 명도 빠짐없이 암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생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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