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17년도 의료급여 사업평가‘우수기관’ 선정
양산시 2017년도 의료급여 사업평가‘우수기관’ 선정
  • 장금성기자
  • 승인 2017.11.02 18:3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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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입원자 중점 관리·부당이득금 징수로 의료비 절감

 
양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7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치단체를 대상으로 ▲의료이용증감률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전체 수급권자 및 사례관리대상자 의료급여 실적 등 3개 분야 11개 지표의 의료급여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실시됐고, 양산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425만원의 포상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얻게 됐다.

양산시는 인구유입으로 수급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입원가능 한 병원 급 의료기관이 많아 장기 입원자 유입으로 ‘진료비 증감 지표’에서 환경적으로 열악한 요건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급여비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장기입원자관리계획을 수립해 1:1 개인별 상담을 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및 복지시설 관리자와 간담회를 통해 적정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신규 및 과다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집합교육을 실시해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방법을 안내하고 의료급여비용을 감소하는데 노력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관외 장기입원자를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와 부정하게 청구된 진료비를 조사하고 부당이득금을 징수하는 등 의료비 절감을 위해 노력한 점이 큰 호평을 받았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맞춤형 방문 상담 및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장기 입원자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고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의료급여 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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