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인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통영 청실회가 주관하고 통영청실회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11개 장애인시설 및 단체가 함께 주최한 제15회 통영청실회 시상 및 제2회 배리어프리축제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진행된 이번 축제는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드는 것에 의의를 두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배리어리어프리 사생대회와 배리어프리 사진전, 행복나눔 바자회, 죽림N프리마켓, 체험 놀이부스와 각종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제15회 통영청실회 효행상 시상 및 장학금도 함께 전달해 지역 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됐다.
이번 축제를 기획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병두 관장은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도적 물리적 장벽을 제거해야한다”며 내년에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