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1일 오후 3시 남해군 남해읍 소재의 문화체육센터에서 소방서, 군청, 경찰서, 보건소 등 관내 12개 유관기관 20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남해군 다중이용시설인 문화체육센터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붕괴 및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 1층 영화관지점 화재 확대 및 다목적 홀 일부 붕괴로 사상자 발생한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로 설정해 그에 따른 ▲초기대응 및 인명구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대응기관 간 재난현장 협업기능 숙달·강화 ▲재난현장 복구 및 수습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종식 남해소방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해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