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기원 버섯산업 연구협의회 워크숍 개최
도농기원 버섯산업 연구협의회 워크숍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02 18:38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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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 연구협의회 20명 참석

중앙·지방 연구협의회 20명 참석

버섯연구 효율 증진·발전 방향 제시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지난 1~2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중앙-지방간 연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됐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버섯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맞춤형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발굴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중앙-지방간 연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됐다.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및 전국 도원 버섯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과 지방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버섯산업 발전 방안 등 연구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날 워크숍은 경남도농업기술원 김민근 박사가 “경남 버섯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해 강의하고, 원예특작과학원 장갑열 박사가 “일본 북해도 지역 버섯 연구 현황”에 관해, 임지훈 연구사가 “보다 더 나은 팽이버섯 연구를 위한 일갈”에 관해 강의했다. 특히 버섯 연구과제를 위해 추진 중인 버섯수출연구사업단 설립에 관한 의견 수렴에 이어 버섯 연구 애로사항 및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일은 워크숍결과를 정리하고 함양군에 위치한 지리산버섯(대표 김오복) 농가를 방문해 컨설팅을 실시한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 이병정 친환경연구과장은 “최근 버섯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상하면서 버섯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연구로 버섯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내 버섯 재배현황은 농가수 296호, 47ha 1만6613t으로 전국 생산량 10.2%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요 버섯품종은 새송이를 재배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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