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가공식품 맛보러 오세요
고성군 가공식품 맛보러 오세요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1.02 18:3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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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농업인의 날 기념 고성농산물 한마당 축제서 선봬
▲ 고성군농식품개발과에서 개발한 가공식품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개발과는 ‘제2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 고성농산물 한마당 축제’에서 그동안 직접 개발한 가공식품 32종을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일 가공식품에는 ▲고추부각(상리면 주영농원) ▲블루베리 잼과 와인(하일면 용마루) ▲아로니아 잼, 양갱, 발효액(영현면 허가네아로니아팜) ▲꾸지뽕 음료, 잼(거류면 공룡나라 고성꾸지뽕영농조합) ▲보리수 발효액, 초음료(마암면 공룡나라 친환경보리수농장) ▲돌배 발효액, 초음료(고성읍 공룡나라돌배농장) ▲쌀빵, 누룽지(새고성농업협동조합) 등이며, 이 외에도 농식품개발과 창조농업담당에서 자체 생산한 아열대 작물인 ▲파파야 ▲방울토마토(8종) ▲우산고추 ▲슈퍼블랙베리 ▲피클(4종) 등이 있다.

아울러, 시식코너를 운영해 와인고성블루, 아로니아양갱, 쌀마들렌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7월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고성군에 신설된 농식품개발과는 농가에서 홍수출하 등으로 인한 가격하락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생과를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32종의 가공식품은 오직 고성에서 생산되고 재배한 농산물을 농식품개발과 자체에서 제품개발과 더불어 상표등록, 상품 디자인까지 완료해 고성군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김진현 농식품개발과장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성군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가 완공되면 다양한 품목의 농식품 개발이 가능해질 뿐만 아니라, 제품특성과 소비자 기호에 맞는 포장디자인까지 가능해진다”며 “농산물 소비증대와 농업인 소득향상에 실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3일부터 개최되는 ‘제2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기념 고성농산물 한마당 축제’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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