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1일 오후 9시47분께 마산합포구 실리도에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가슴통증과 오한을 호소하는 B(71·여)씨를 육지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경비정(P-63)을 급파해 B씨와 보호자를 태우고 체온과 호흡, 맥박 등을 체크하면서 마산 원전항까지 구급차가 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을 감안 진해 장천항으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에 인계해 진해 소재 병원으로 옮겼다.
B씨는 밤에 잘려고 누웠으나 가슴에 심한 압박감이 들고 몸에 한기가 느껴져 119에 도움을 요청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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