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엔청복지관 ‘엄마가 만드는 동극 강아지똥’ 공연
산엔청복지관 ‘엄마가 만드는 동극 강아지똥’ 공연
  • 박철기자
  • 승인 2017.11.02 18: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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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엔청복지관(관장 정운주)은 지난 1일 산청초등학교 학부모 독서동아리(회장 정은실)와 연계해 ‘엄마가 만드는 동극 강아지똥’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복지관 내 3층 강당에서 산청초 학부모와 지역주민 16명으로 구성된 독서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쓸모없는 강아지똥도 소중한 존재라는 교훈을 주는 그림책인 ‘강아지똥’이야기에 노래와 율동을 곁들인 공연은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산청초 학부모 독서동아리는 지난 9월부터 ‘강아지똥’ 동극을 기획하고 준비해왔으며, 교내 공연에 그치지 않고 지역 초등학교와 복지시설 등에서 교육기부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정운주 관장은 “앞으로도 문화공연관람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해 문화소외계층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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