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터널··소원물고기·건강힐링존 등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뜨거운 열기 속에서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진귀한 콘텐츠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주차장에서 축전장으로 향하는 진입로에 생태터널을 만들어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축전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생태터널은 이번 축전을 위해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관상용호박(국수호박, 환타지믹스, 십손이, 베레모, 이색칼라스푼, 블랙밸리), 조롱박, 수세미, 여주, 뱀오이와 화분 식물(사과, 단감, 커피나무)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작물들을 양액으로 재배해 관람객들에게 전시하고 있다.
축전장 내에는 합천군 보건소에서 건강힐링존을 설치해 축전장 관람과 해인사 탐방으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건강힐링존 내에는 건식족욕기 15대, 스트레스진단기 3대, 체성분 측정기 1대 등을 준비하여 관람객들이 피로를 풀고 재충전 할 수 있게 했다.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11월 5일까지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며 전시, 이벤트, 공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는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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