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간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 내에서 합천군자원봉사센터 시군교류사업으로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시군교류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사업비로 운영되며, 위대한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통해 널리 알리고 많은 방문객들에게 자원봉사에 대한 참여와 정보를 제공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체험활동으로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여 커피화분을 만들어 봄으로써 환경교육과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하여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보다 풍성한 행사로 진행될 수 있는데 한 몫을 하였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합천군의 자랑스러운 행사인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에서 자원봉사를 홍보함으로써 군민 뿐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에게 자원봉사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자원봉사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자원봉사가 어려운 일이 아니라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부스는 대장경세계문화축전장 내 천년관-보리수공연장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커피화분 만들기 및 풍선아트 등으로 종일 운영된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