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주님의 교회 ‘제21회 알뜰장터’ 개최
진주 주님의 교회 ‘제21회 알뜰장터’ 개최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1.05 18:55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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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지역 난치병 소아청소년 지원 위해

▲ 진주지역 난치병 소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제21회 알뜰장터’가 지난 4일 오전 11시 진주 주님의 교회에서 열렸다.
진주지역 난치병 소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제21회 알뜰장터’가 지난 4일 오전 11시 진주 주님의 교회(평거동 원정스카이팰리스 6층)에서 열렸다.

진주 주님의 교회 진주기독교문화센터 문화교실 수강생 100여명은 자발적으로 나서 해당 장터를 마련했다. 수강생들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만든 작품과 각종 물품을 장터를 통해 전시, 판매했다. 그리하여 얻은 판매 수익금을 난치병 소아청소년들 및 어려운 가정환경에 놓여있는 아이들을 돕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 제20회까지는 경상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있는 난치병 소아청소년들 50명에게 총 6350만원을 전달, 지원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스카프·양말·장갑 등 남대문시장 잡화를 비롯해 강남패션 주얼리, 서양화 소품, 그리고 의류·전자제품·생활잡화 등 재사용물품, 기초화장품·클렌징폼·썬크림·비비크림 등 천연화장품과 각종 먹을거리·차·음료·우리 농산물 등을 다양하게 판매했다.

진주기독교문화센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기쁜 마음으로 성원을 모아 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꾸준히 지속시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주기독교문화센터 문화교실은 진주 주님의 교회에서 월~일요일 총 19개 강좌(‘영어회화’, ‘시 창작 실습’, ‘책사랑 글자랑’, ‘서양화’, ‘원어민 중국어 초급’, ‘우쿨렐레 초급2’, ‘퀼트 초급/중급’ 외 12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진주 주님의 교회에서 종강파티를 앞두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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