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문화유산 통영항지키기 시민연대 의견 반영
자연문화유산통영항지키기시민연대는 통영시와 경상남도, 마산해양수산청이 주관해 진행하고 있는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정비사업)에 대한 문제제기를 통해 공사중단과 전면 재검토, 민주적절차에 의한 시민의견수렴 후 대안마련을 요구하는 통영시민의견서와 통영시민요구서, 시민여론조사참여인 명부 등을 통영시와 경상남도에 접수한 바 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 사업에 대한 시민의견을 받아들여 공사잠정 중단결정을 내렸다는 것.
이에 시민연대는 시민의견을 수용한 경상남도의 결정을 환영하며 향후 민주적 절차에 따라 합리적인 대안이 마련되도록 통영시가 적극 나설 줄 것을 요청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협의를 할 것을 촉구하낟고 주장했다.
이러한 결정은 통영 시민사회와 전국 시민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를 통영시민은 물론 전국 시민들에게 알려드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경상남도는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사업’ 공사를 12월말까지 잠정 중단 결정을 주 내용으로 공문을 보내왔다고 덧붙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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