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역 택시 호객행위 업계 스스로 근절
마산역 택시 호객행위 업계 스스로 근절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05 18:5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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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업계 대표자들과 합동단속ㆍ자진결의대회 실시
▲ 창원시는 지난 10월 20일과 24일에 택시 호객행위 근절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창원시는 지난 10월 20일과 24일에 이어 오는 8일 마산역 앞에서 택시 호객행위 근절 합동캠페인을 실시한다.


앞서 창원시는 합동 캠페인 2회, 전 직원이 참여한 호객행위 집중단속 34회를 각각 실시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마산역의 택시 호객행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승강장 주정차 질서가 개선됐으며, 택시이용객과 운수종사자들도 질서 확립을 위해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이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앞선 2회의 캠페인과 달리 창원시 법인택시 35개사 대표 35명이 직접 참여한다. 어깨띠를 착용하고 택시 불법행위 근절 안내문을 배부하며 현장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는 택시업계의 전 대표자들과 함께함으로써 호객행위 근절 단속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며, 법인택시 대표 35명, 개인대표 2명, 택시노조 2명, 모범운전자회 2명, 마산동부경찰서 4명, 직원 15명 등 총60여명이 참석해 ‘자진결의대회’도 가질 예정이다.

창원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 단속도 병행하며, 관할 택시업계 관계자의 참여를 대폭 확대해 자발적 법규준수를 유도하고 건전한 택시문화 정착을 위해 스스로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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