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3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획득
道, 3개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획득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05 18:55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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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품질인증농장 신규 3개소·재인증 3개소

올해 품질인증농장 신규 3개소·재인증 3개소

교육계와 소비자가 바라는 농촌교육농장 육성

 

▲ 경남도 농촌교육농장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농촌교육농장의 질적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농촌교육농장 3곳이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올해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30일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 청정표고마실(밀양시), 정동목장(고성군), 물레방아떡마을(함양군)이다.

또 품질인증을 받은 농장은 3년마다 재인증을 거쳐 품질 유지에 힘쓰고 있는데, 지난 2014년도에 인증 받은 다감농원(창원시), 일편단심농장(의령군), 외갓집규방(거창군)농장이 재인증을 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교육농장이 품질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농장주 역량강화와 함께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위해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농촌자원, 교육운영자 역량,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대 품질요소를 심사해 우수한 농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선발해 교육계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증제도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5대 품질요소를 갖춰 학교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제는 응급처치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필수 항목으로 의무화해 안전관리 요소를 강화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농촌자원과장은 “농촌자원을 바탕으로 교육계와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내 농촌교육농장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은 인증서 교부와 홍보 및 포털사이트에 게재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은 105개소이며, 지난 2013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농촌교육농장은 올해까지 23개소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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