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교생활에 충실하라”
“다양한 학교생활에 충실하라”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1.05 18:5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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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예비 고2·고3 대입설명회 대성황
▲ 경남교육청 김종승 장학사가 예비 고2·고3 학생들을 위한 진로 맞춤형 대입 정보 강의를 하고 있다.

예비 고2·고3을 위한 대입설명회 ‘진주교육발전을 위한 2018 학생부전형설명회 및 토크콘서트’가 지난 4일 오후 2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도교육청 김상권 교육국장, 진주교육지원청 정명규 교육장, 진주지역협의회 조희지 회장, 진주지역협의회 송종문 부회장, 진로진학담당 최노식 장학관과 약 600명의 학부모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학생 진로 맞춤형 대입 정보 강의는 경남교육청 김종승 장학사가 서울·영남지역대학 위주로 대입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차이점’과 ‘학생 본인이 수시에 유리한지 정시에 유리한지를 잘 파악·판단해 본인에게 유리한 방법으로 대입 방법을 선택하는 요령’에 대해 조언하고, 면접 시 중요한 ‘경청’과, ‘학부모의 역할’ 등 다방면으로 학부모·학생들이 관심 가질 사항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상만 좇지 말고 현실을 고려해 현실적으로 입학 가능한 대학을 고르되, ‘대학 간판’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학과 선택’이 중요하다”며 “꿈을 찾아 노력하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대학은 단순히 문과적 소양, 이과적 소양을 따로 갖춘 인재보다는 ‘창의융합 인재’라 하여 인문학·과학 소양을 두루 아우른 인재를 원한다”며 “주어진 다양한 학교활동에 충실하라”고 권고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이 설명회는 진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의 갖은 노력이 있었기에 이뤄질 수 있었다. 진주지역협의회 조희지 회장은 “지난해보다 두 배가 훨씬 넘는 인원이 모였다”며 뿌듯함을 내비치는 한편 “시대가 요구하는 교육 인재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이러한 설명회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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