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경남도로교통공단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05 18:55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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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지부장 박원범)는 매년 급증하고 있는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르신 교통사고 줄이기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성산종합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도로교통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총인구 중에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차지하는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 점유율도 매년 상승곡선을 그리다 지난해 처음으로 10%(11.1%)대에 진입했으며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도 2011년 605명에서 2015년 815명으로 34.7%나 증가했다.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관계자는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일 캠페인 당일에는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TBN창원교통방송 마산운전면허시험장 모범운전자연합회 경남지부・녹색어머니 경남지회, 성산종합노인복지관 등과 협업하여 교통안전 연극 공연, 운전면허 컨설팅, 어르신 교통사고 Zero 퍼포먼스, 야외 캠페인 등을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다

캠페인을 주최한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 박원범 지부장은 “급속한 고령화 추세로 인해 어르신 교통사고가 또 하나의 교통문제로 급부상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어르신을 배려하는 교퉁문화가 성숙하고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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