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LH·에어랜드항공과드론 교육 업무협약
합천군 LH·에어랜드항공과드론 교육 업무협약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11.05 18:5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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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교육 현장실습 장소 제공, 교육 결과 공유·활용에 협력
 

합천군은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에어랜드항공(대표 반명희, 합천항공스쿨 운영기관)과 ‘LH 드론-웍스 운영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조현태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장, 반명희 에어랜드항공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LH의 드론-웍스 교육을 지원하고 교육 결과를 공유하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드론-웍스(Drone works)’는 관련 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기 위해 만든 LH공사의 브랜드로 드론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체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합천군과 에어랜드항공은 원활한 교육 진행을 위해 ‘합천항공스쿨’을 드론교육 현장실습 장소로 제공하고 이착륙장 및 기타 시설 이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LH는 드론 교육 수행 결과를 홍보 등에 활용하도록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세 기관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연 1회 이상 교류·협의하는 등 드론 교육과 연계한 청소년 교육,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위해 공동 노력하는 데에 뜻을 모았다.

하창환 군수는 “앞으로 드론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만큼 더욱 체계적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현재 항공스쿨에서 추진 중인 드론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항공스쿨은 국토교통부 지정 경량항공기 조종사과정 전문교육기관으로 총 20,417㎡(항공스쿨 9,145㎡, 이착륙장 11,272㎡)부지에 이착륙장, 주기장, 진입도로, 격납고, 교육장, 관리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에어랜드항공과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경량항공기·드론 조종 교육, 경량항공기 비행체험, 청소년 자유학기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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