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생초초 제21회 경남 어린이연극페스티벌 ‘연기 표현상’ 수상
산청 생초초 제21회 경남 어린이연극페스티벌 ‘연기 표현상’ 수상
  • 박철기자
  • 승인 2017.11.06 19:0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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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함양 학생공연장…6학년 박성훈 ‘우수연기상’도

▲ 산청 생초초가 제21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에서 ‘사물놀이 이야기’ 공연으로 ‘연기 표현상’을 수상했다.
산청 생초초(교장 박은우)가 제21회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함양군 함양읍 학생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생초초등학교는 ‘사물놀이 이야기’ 공연으로 ‘연기 표현상’을 수상했다.

대회에서 생초초는 3학년 이상 25명 학생들이 사물놀이 악기를 이용해 태평소를 얻어 잿빛귀신을 물리치는 이야기를 공연했다.

이번 연극페스티벌은 함양군, 한국연극협회 함양지부, 경남교육연극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 어린이연극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작은 별빛들의 몸짓’을 주제로 함양과 창녕, 거제, 남해, 산청, 양산, 통영 등 6개 시군 17개팀이 참가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5일 오후 5시 17번째로 마지막 공연에 나선 생초초는 ‘연기 표현상’을 수상하고, 잿빛귀신을 맡은 6학년 박성훈 학생이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박성훈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힘든 적도 있었지만 맡은 역할을 위해 반복적으로 연습한 것이 도움이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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