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석방지망 설치 등 내달 31일까지 임시통제 실시
밀양시는 지난해부터 총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용두목 일대의 낙석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가곡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본 사업과 관련해 밀양시는 기존 등산로 정비를 위한 목재데크 산책로 설치 작업 시 등산로 이용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곡중앙로(용두목)~천경사 일대 등산로(1노선 0.5km) 임시통제기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밀양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5일(66일간)까지 낙석방지망 설치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낙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를 임시통제한 바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등산로 통제기간 동안 등산객들이 우회등산로(용두서안길, 용두안길~천경사)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곡1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용두목 일대의 낙석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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