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능력 향상·골든타임 확보
합천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3일 119구조대원과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악사고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악지대 및 계곡에서 이뤄진 이번 훈련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추락,실족,고립 등 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통한 대원들의 산악 인명구조능력 향상과 유사시 산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조담당은 “가을철을 맞아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산악사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소 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산악사고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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