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2% 집행 목표…집행추진단 구성해 재정집행 ‘박차’
산청군이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위축 극복을 위해 ‘지방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재정 집행에 나섰다.
군은 6일 소회의실에서 ‘2017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실무자 보고회’를 갖고, 민생경제 조기 회복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등 핵심사업에 대한 재정집행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예치금, 적립금, 예비비 및 기금을 제외한 대상액 4849억원 중 행자부 지침에 따라 84.2%에 해당하는 4086억원 집행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총괄반 등 4개반의 지방재정집행추진단을 구성하고 재정집행 추진상황 점검 및 실집행률 제고 방안 강구, 집행상의 문제점 해소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가 정책과 맞춰 올해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지방재정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해 예산 낭비와 비효율을 제거,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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