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오는 8일 오후 6시30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운동장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를 비롯한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 800여명이 참석하는 이날 행사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완료를 기념하고 공공기관과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한다.

행사는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간 친목도모를 위한 체육대회, 기념식, 문화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체육대회는 11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경남도를 포함한 관내 유관기관 직원과 혁신도시 주민들이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상생의 길을 찾아가는 활기 넘치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이창희 진주시장,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박대출·김재경 국회의원 및 LH를 비롯한 11개 이전공공기관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이전기관 유공자 표창과 ‘혁신도시의 날’기념 퍼포먼스가 예정돼 있다.

문화공연에서는 가수 마야, 정수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송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