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봉평동·산양읍 소방수요 기여 기대
통영시 도남동에 2일부터 도남119안전센터가 신설됨에 따라 미수동과 봉평동, 산양읍의 소방수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통영소방서 119안전센터는 구조대를 포함 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그간 이 지역은 소방정대가 육상과 해상을 통합 관할, 동시 출동시 만성적인 인원 부족에 시달렸다.
해상은 육상과 달리 환자발생시 병원까지 환자를 후송하는 시간이 길게는 2~3시간 소요됨에 따라 중복 출동의 경우 인력 및 장비 부족으로 마땅히 대처할 방법이 없었다.
이번 안전센터 신설로 미수동과 봉평동, 산양읍 등 육상지역은 도남119안전센터가 해상은 소방정대가 전담하게 돼 좀 더 촘촘한 안전그물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남119안전센터는 소방공무원 19명이 6인1조 3교대로 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등을 운용한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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