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하수관로 정비공사 등 계속사업 7건

창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등 신규사업 4건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소장 이환선)는 생활하수의 안정적 처리 및 시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하수관로 정비 및 농어촌 마을 하수도 개선사업을 위해 국회 및 환경부를 방문해 ‘2018년 하수도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원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하수관로정비사업, 도시침수예방사업, 창원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11개 사업(계속사업 7개, 신규사업 4개)에 297억3100만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 국비확보로 구산면 옥계, 내서읍 중리 평성, 진해 경화지역의 1300가구에 생활하수를 우·오수로 분리하는 배수설비 시설을 2021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환선 창원시 하수관리사업소장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하수도분야는 국비 확보가 관건인 만큼 앞으로도 국회와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득하고 건의하는 등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