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칸타타’ 진주에 오다
‘크리스마스 칸타타’ 진주에 오다
  • 윤다정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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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 2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오는 2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수익금 전액 국내외 청소년 인재양성 기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오는 28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공연 1막에서는 고요한 밤에 울려 퍼지는 천사들의 노랫소리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에서는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다시 만나는 ‘안나의 크리스마스’의 뮤지컬, 3막에서는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는 합창으로 세세에 남을 인류를 위한 큰 선물 예수그리스도를 노래한 ‘헨델이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세 곡을 통해 새 해를 맞는 진주시민에게 소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칸타타에는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현대사회에서 상실돼가는 가족 간 따뜻한 사랑이 녹아 있다. 주옥같은 크리스마스의 명곡들과 아름다운 캐럴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감동 그리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자 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단원들은 “음악은 사람에게 변화를 가져다준다”며 “우리는 무대에서 그 변화의 순간을 자주 느끼곤 하며, 바로 그 변화야말로 음악의 가장 놀라운 힘”이라고 말한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매년 30여개국을 방문해 청소년 자선공연 및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수익금 전액을 국내외 청소년들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쓸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후원회 진주지부(055-758-4381)로 하면 된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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