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여고 부천전국청소년합창대회 우수상
진주여고 부천전국청소년합창대회 우수상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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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점심시간 활용 꾸준한 연습으로 이룬 성과
 

진주여자고등학교합창단(학교장 최덕양, 지휘 서정진)이 지난 4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린 교육부장관배 부천전국청소년 합창대회에서 우수상(상금100만원)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부천예총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부천시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합창대회로 이날 전국에서 모인 15개 합창단의 열띤 경연 속에서 펼쳐졌다.

진주여자고등학교는 이동훈의 ‘가고지고 보고지고’, ‘EGIL HOVLAND의 LAUDATE DOMINUM’을 불렀는데 무반주 합창의 특성을 살려 맑고 깨끗한 소리와 정결한 화음으로 프레이즈를 아름답고 수준 높게 표현하여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이는 매일 점심시간 20~30분을 활용하여 틈틈이 연습한 합창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학업과 합창동아리 활동을 병행하기가 어려웠지만 ‘나보다 우리’라는 생각으로 이를 잘 극복해 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고 밝혔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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