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금남면 화재 피해 주민 긴급 복구지원
하동 금남면 화재 피해 주민 긴급 복구지원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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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마을주민 합심 화재피해 가정 도와
▲ 화재로 집이 반소되는 피해입은 금남면 덕포마을 정 모(63)씨 부부 주택에 지난 2일 윤상기 군수와 공무원들이 방문해 피해자를 위로·격려했다.

하동군이 최근 갑작스러운 화재사고로 재산피해를 입은 60대 가정에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7일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밤 9시께 금남면 덕포마을 정 모(63)씨 부부 주택에 뜻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해 집이 반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은 다음날 아침 재해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하고,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해 금남면과 현장대응반을 구성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추진했다.

먼저 대한적십자 경남도지회에 희망풍차 구호물품을 신청·전달하고, 15명의 인력을 동원해 마을주민들과 함께 화재 잔해를 정리하고 주변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신속한 복구지원을 했다.

또한 윤상기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도 화재현장을 직접 방문해 피해자를 위로·격려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피해를 입은 정씨는 “갑작스런 화재로 정신적인 충격이 컸는데, 따뜻하게 건네준 위로와 신속한 복구로 기운이 난다”며 “격려와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삼권 주민행복과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고통 받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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