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화재 피해가정 지원나서
남해군 화재 피해가정 지원나서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일 박영일 군수 등 관계 공무원 위문
▲ 지난 4일 오전 박영일 남해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창선면 화재 피해가정을 찾아 위로와 신속한 피해복구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남해군이 최근 화재 발생으로 재산피해를 입은 관내 가구를 위로하기 위해 실질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31일 창선면에 거주하는 일반 가정에 뜻하지 않은 화재사고로 주거지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지난 4일 오전 박영일 남해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화재로 인해 기본적인 생필품이 전소되는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가정을 찾아 위로와 함께 신속한 피해복구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이날 군은 재해구호를 위한 응급구호세트, 취사구호세트와 행복나눔센터 생활지원비를 통한 현물을 지원했으며, 창선면사무소에서는 대한적십자 경남도지회 긴급구호물품을 신청 하는 등 피해복구 지원과 방안을 물색했다.

화재사고 피해가정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정신적인 충격이 컸는데 따뜻하게 건네주신 위로와 적극적인 군의 도움으로 기운이 난다”며 “많은 분들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영일 군수는 “순간의 화재로 오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물색해 조속히 피해복구를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 고통 받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서정해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