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센터 I-Gen 공모전 창업 아이디어 몰려
경남창조센터 I-Gen 공모전 창업 아이디어 몰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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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동기 대비 아이디어 2배 이상 늘어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신청받은 ‘I-Gen 6기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예비창업자 59팀과 창업 초기기업 52팀 등 총 111개팀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하반기 공모전보다 약 2배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해 하반기에 60여팀에서 이번에는 120여팀이 대거 몰려 지역 내에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I-Gen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실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초기 창업지원금과 함께 창업보육(무상 사무공간, 멘토링, 투자연계,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보증지원 등)을 통해 성공창업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이 같은 센터의 전폭적인 창업지원이 최근 지원자 수 증가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그간 공모전을 통해 센터에 입주해 창업과 사업화를 진행한 기업들은 64개 팀이 되며, 현재는 14개팀이 센터 보육공간에 입주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5년 4월 9일 출범해 지금까지 보육한 기업들이 약 370여개 되며 투·융자를 포함한 금융지원 금액이 약 2050억원으로서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왔다.

또한 센터는 지난 2일 정부가 발표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방안의 추진방향에 맞추어 세부 추진과제를 충실하게 실행해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 내 혁신창업 허브로써 센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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