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 가을산 산불 조심 당부
함양소방서 가을산 산불 조심 당부
  • 박철기자
  • 승인 2017.11.07 18:49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산림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07~’16) 연평균 394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478.05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산불은 건조한 바람이 부는 봄철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10월~12월에도 평균 47건(12%) 정도가 발생했고, 연간 피해면적의 5.4%(25.74ha)가 소실됐다. 특히 낙엽이 쌓이는 11월에는 평균 19건으로 3개월 기간 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중 산불 발생의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52.9%로 가장 많고, 논밭두렁 소각 7.7%, 쓰레기 소각 7.5%, 담뱃불 실화 5.6% 순이다.

등산객들은 산행 전 입산통제와 등산로 폐쇄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통제지역은 출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산에 갈 때는 라이터 등 불씨를 가져가지 않도록 하고, 야영이나 취사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해야 한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