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평산동 주민들 40여명은 지난 7일 자매결연을 맺은 밀양 청도면을 방문해 감 따기 농촌일촌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밀양시 청도면과 경제·문화 분야 등의 교류를 통해 양 지역간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자 평산동주민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 7개 단체와 청도면 및 청도면의 단체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처음 시행하는 교류사업이다.
이석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도면의 일손 부족 및 특산물 판매 등 애로 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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